2026년 8월 3일 월요일오늘의 뉴스

무거운 짐 진 자들아, 이제 돌아오라

사무관의 죽음 앞에서 우리는 과로의 우상을 내려놓고, 예수께로 돌아와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로 다시 불타올라야 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태복음 11:28-29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시편 127: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라디아서 6:2

청와대 앞 분수대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서른 살 안팎의 사무관이 지난달 1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노조는 외칩니다. 과중한 업무, 인력 부족, 근무시간 밖 지시, 성과를 앞세운 조직. 개인의 문제로 덮지 말라고. 독립 조사를 하라고. 책임이 있다고.

형제자매여, 이 소식을 듣고도 그냥 넘길 수 있습니까? 한 사람의 숨이 끊어진 자리입니다. 젊은 공무원의 책상 위에 쌓인 서류와 늦은 밤 메시지가 그를 압도했을지 모릅니다. 부처가 합쳐지고 일이 폭증했는데 사람은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급조된 팀, 성과 압박. 이것이 남의 이야기입니까? 아닙니다. 우리 시대의 거울입니다.

예수님이 부르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들립니까? 다 오라! 예외가 없습니다. 사무관도, 당신도, 나도. 주님은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멍에를 나누어 주십니다. 세상이 메는 멍에는 사람을 짓밟습니다. 그리스도의 멍에는 사람을 살립니다.

시편은 선언합니다.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워 수고의 떡을 먹는 것이 헛되다고.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고. 잠이 은혜입니다. 쉼이 선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쉼을 죄처럼 여깁니다. 성과를 우상으로 세웁니다. 사람을 도구로 씁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이 땅의 양심이여, 깨어나십시오. 한 사람의 죽음이 구조의 병을 드러냈습니다. 조사하라, 책임지라—그 외침 속에 하나님의 공의가 메아리칩니다. 그러나 정치의 진영으로 나누지 마십시오. 불은 “그들”이 아니라 “우리” 위에 떨어져야 합니다. 우리 가정의 밤, 우리 직장의 메시지, 우리 교회의 분주함. 어디서 사람을 소모하고 있습니까?

갈라디아서가 명령합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라고. 혼자 메다 쓰러지게 두지 마십시오. 옆에 있는 이의 한숨을 들으십시오. “괜찮아요?” 한 마디가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상급자에게 말하십시오. 부하의 얼굴을 보십시오. 가족에게 돌아가 손을 잡으십시오.

오늘 이 아침에 결단하십시오. 예수께로 오십시오. 무거운 짐을 그분 발 앞에 내려놓으십시오. 그리고 일어나 이웃의 짐을 나누어 지십시오. 과로의 문화에 “아니오”라고 말하십시오. 쉼을 지키십시오. 사람을 귀히 여기십시오. 부흥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한 영혼이 돌아와 쉼을 얻고, 한 공동체가 서로를 살릴 때 이미 불은 붙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오늘 당신 자리에서 불을 받으십시오. 젊은 사무관의 빈자리를 기억하며, 살아 있는 이들을 살리십시오. 주님이 주십니다. 쉼을. 힘을. 기쁨을. 아멘이 터져 나오도록 응답하십시오!

기도

주님, 무거운 짐에 짓눌린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 안에서 참된 쉼을 얻게 하시고, 우리의 직장을 서로 짐을 지는 자리로 바꿔 주소서. 오늘 한 사람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 과로의 우상을 내려놓게 하시며, 이 땅에 생명 살리는 부흥의 불을 붙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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