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8일 화요일오늘의 뉴스

“나를 밟고 지나가라!” 종교인들의 용기, 오늘 우리에게 울리는 종소리

민주화운동 속 종교인들의 희생적 용기를 본받아, 약한 자를 보호하고 하나님의 정의를 위해 나서라는 부르심이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이든지 하나님이든지 너희를 듣는 것이 마땅하니라 (개역개정)

사도행전 5:29

약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재판하라 굴욕 당하는 자와 빈궁한 자를 구원하라 불의한 자와 가난한 자의 손에서 건질지어다 (개역개정)

시편 82: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개역개정)

마태복음 25:40

오늘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민주주의를 위한 기도’ 전시를 보십시오! 김수환 추기경의 장백의, 6월 항쟁 때 개신교 목사님들이 입었던 보라색 와이셔츠, 지선 스님의 승복이 놓여 있습니다. “학생들을 체포하려거든 나를 밟고 지나가라!” 추기경님의 외침이 아직도 메아리칩니다. 군사독재의 어둠 속에서 종교인들은 기도와 몸으로 약한 자를 지켰습니다. 보라색 와이셔츠는 예수님의 고난을 상징합니다. 로마 병사들이 조롱하던 그 수난의 길을, 그분들이 걸었습니다.

형제자매여, 이 역사는 단순한 옛날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도행전 5장 29절을 들어보십시오. “사람이든지 하나님이든지 너희를 듣는 것이 마땅하니라!” 베드로와 사도들이 말하듯, 하나님의 음성을 따르는 것이 우리의 첫 순종입니다. 독재 앞에서, 불의 앞에서 그들은 하나님을 택했습니다. 시편 82편 3-4절이 외칩니다. “약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재판하라... 가난한 자의 손에서 건질지어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직격합니다. 전시된 박종철 열사의 사망진단서처럼, 고통받는 이들의 울음이 들리지 않습니까?

여러분, 깨어나십시오! 우리도 그때처럼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입니다. 마태복음 25장 40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학생들, 노동자들, 약한 자들을 밟는 세력 앞에 서십시오. “나를 밟고 지나가라!”라고 외치십시오. 하지만 그 힘은 우리 안에 계신 주님께 있습니다.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 전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기로 들고 나아갑시다.

이 전시는 종소리처럼 울립니다. “억압받던 인권을 지키는 울림!” 지금 우리 민주시민으로 사는 삶이 그 기도의 열매입니다. 그러나 방심하지 마십시오! 오늘도 불의가 도사립니다. 회개하십시오! 나부터, 우리 교회부터, 이 나라 전체가 회개하십시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그분의 피로 씻김받고, 불타오르는 신앙으로 일어나십시오. 정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분을 따르는 자가 정의를 행합니다.

아멘! 이 역사를 보며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습니까? 우리도 그 순례자가 되십시오. 주님의 부흥이 이 땅에 임하리라!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민주화운동 종교인들의 용기를 본받아 저희를 강하게 하소서. 약한 자를 지키는 마음을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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