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5일 화요일오늘의 뉴스

폭염 속 하나님의 그늘 아래 머무르다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이 우리를 괴롭히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창조하신 나무 그늘이 주는 보호처럼 지극히 높으신 이의 그늘 아래 피난처를 찾으며 위로를 받읍시다.

지극히 높으신 이의 그늘에 거하는 자는 만군의 하나님의 장막에 거하리로다

시편 91:1

여호와께서 너를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네 오른손 우편에 잠시시리로다 낮에는 해가 너를 상하지 아니하며 달도 밤에 너를 해하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121:5-6

여호와의 나무들 곧 레바논의 백향목들이 물에 흠뻑 젖으니 여호와께서 세우신 것이로다 새들이 그 가운데 둥지를 짓고 저고운 황새는 소나무 숲에 그 집을 두나이다

시편 104:16-17

요즘 폭염이 기후 위기의 상징처럼 우리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한겨레 기사에서처럼, 대구 수성구의 느티나무 길이나 서울 서초구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그나마 다행이지만, 여름철 가로수가 없는 보행로는 평균 3도, 표면 온도는 10도 이상 더 뜨겁습니다. 뉴욕의 조란 맘다니 시장이 발표한 '도시 숲 계획'처럼 숲 지붕을 23.4%에서 30%로 늘리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구체적 목표나 통계조차 부족합니다. 봄철 강전정 가지치기나 재개발로 기존 나무들이 사라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 더위 속에서 길거리를 걷거나 밖에서 일하는 이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피부가 타들어 가고, 호흡이 가빠지며,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건강이 위협받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지쳐갑니다.

이런 고통 속에서 성경은 우리에게 부드러운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시편 91편 1절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그늘에 거하는 자는 만군의 하나님의 장막에 거하리로다"라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그늘'은 단순한 그림자가 아닙니다. 광합성과 증산으로 주변 공기를 식히고 미세먼지를 30% 줄이는 가로수의 숲 지붕처럼, 하나님의 그늘은 폭염의 열기와 삶의 고난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실질적인 피난처입니다. 뉴욕시가 기존 숲 지붕 보존을 최우선으로 삼듯, 하나님은 우리를 이미 세우신 그분의 보호 아래 머무르게 하십니다. 이 구절은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하나님께서 직접 세우신 나무들이 물을 머금고 생명을 주는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폭염으로 사망률이 높아지는 연구 결과처럼, 그늘 하나가 생명을 구하는데, 하나님의 그늘은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합니다.

시편 121편 5-6절은 이 위로를 더 구체적으로 그려줍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네 오른손 우편에 잠시시리로다 낮에는 해가 너를 상하지 아니하며 달도 밤에 너를 해하지 아니하리로다." 낮의 태양, 곧 폭염의 해가 우리를 상하지 않게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산림과학원의 자료처럼 가로수가 기온을 낮추고 열섬현상을 막듯, 하나님은 우리 곁에서 오른손처럼 가까이 계십니다. 서울시의 '그늘 보행권' 정책이 나무를 두 줄로 심으려는 것처럼, 하나님의 보호는 우리 일상을 따라 걸으십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더위에 지친 몸으로 길을 걸을 때 떠올릴 수 있는 실천적 진리입니다. 해가 우리를 상하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분의 임재가 우리를 식혀주십니다.

시편 104편 16-17절은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통해 이 보호를 더 깊이 보여줍니다. "여호와의 나무들 곧 레바논의 백향목들이 물에 흠뻑 젖으니 여호와께서 세우신 것이로다 새들이 그 가운데 둥지를 짓고 저고운 황새는 소나무 숲에 그 집을 두나이다." 이 구절은 숲 지붕의 본질을 성경적으로 드러냅니다. 나무들이 물을 머금어 그늘이 되고, 새들이 안전한 집을 삼듯, 하나님께서 세우신 창조는 폭염 속에서도 생명을 지킵니다. 부산대 홍석환 교수의 말처럼 녹음, 즉 나무 그늘이 이제 핵심인데, 성경은 수천 년 전부터 이를 증언합니다. 뉴욕의 나무 관리자 양성 계획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를 소중히 보존하며 살아야 합니다. 한국의 닭발 가로수나 모두베기 현실을 보며, 기존 숲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창조 보호의 책임을 상기시키며, 동시에 하나님의 선하심에 감사하게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일상에 어떻게 적용될까요? 오늘 아침 창밖 더위를 보며, 뉴스처럼 그늘권을 외치는 세상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그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집니다. 그분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 11:28) 하시며, 폭염 같은 삶의 무게를 덜어주십니다. 가로수 길을 걸을 때마다 감사하며, 하나님의 그늘 아래 머무르는 연습을 합시다. 미세먼지와 더위 속에서도 그분의 장막에서 쉬며, 이웃에게 그늘을 나누는 제자가 됩시다. 기존 나무를 보존하듯, 우리의 믿음도 지키며 열매 맺읍시다.

폭염 시대의 이 소망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감싸십니다. 숲 지붕이 사망률을 10% 줄인다는 연구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살립니다. 부드럽게 손을 내밀어 주님의 그늘로 인도하시는 목자 되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십시오. 이 더위가 지나갈 때까지, 아니 영원히 그분 안에 머무르십시오. 위로와 평강이 여러분 가득하시길 빕니다.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폭염의 고통 속에 계신 우리를 지극히 높으신 이의 그늘 아래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낮의 해가 우리를 상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보호로 위로를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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