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7일 월요일오늘의 뉴스
폭풍 속 피난처, 하나님의 손길
태풍 사우델의 참사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환난 중에 참으로 발견되는 구원이 되심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피난처시요 힘이시라 환난 중에 참으로 발견되는 구원이시로다 그러므로 우리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지축이 흔들리고 산들이 발암한 바다 가운데로 던져지며 산들이 그 요동하는 물로 흔들려도 셀라
시편 46:1-3
너희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희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너희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불이 너를 사를 때에 불이 너를 사르지 못하리라
이사야 43:2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3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아침 중국 남부 지역을 강타한 제18호 태풍 사우델의 소식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푸젠성과 장시성에서 폭우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5명이 목숨을 잃고 9명이 실종된 이 비극은 우리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푸저우시 민허우현에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장면, 쑤이촨현 마을에서 무너진 산이 가져온 아픔을 생각할 때,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 인간의 연약함이 새삼 드러납니다. 이 소식은 먼 나라의 일이지만, 우리도 언제든지 비슷한 고난을 만날 수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그러나 이 아픔 속에서 우리는 결코 홀로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순간에 가까이 하시며, 우리를 부드럽게 안아주십니다.
시편 46편을 펴 보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피난처시요 힘이시라 환난 중에 참으로 발견되는 구원이시로다." 이 말씀은 바로 태풍처럼 거센 폭풍 속에서 울려 퍼집니다. 성경 기자는 지축이 흔들리고 산이 바다 가운데로 던져지며 물이 요동치는 극한의 환난을 묘사합니다. 중국 남부의 산사태와 홍수가 바로 이런 장면을 연상시키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시편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선언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피난처이시기 때문입니다. 피난처란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폭풍이 몰아칠 때 우리를 감싸 안고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구절은 태풍 피해자들의 아픔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그분은 멀리서 지켜보시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환난 중에 힘과 구원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피난처의 깊이를 더 헤아려 봅시다. 시편 기자는 "셀라"라고 하며 멈추게 합니다. 이는 찬양하며 생각하라는 의미입니다. 태풍 사우델이 지나간 후 무너진 집과 실종된 가족을 앞에 둔 이들에게 이 말씀은 어떤 의미일까요? 하나님의 피난처는 물리적인 재해로부터 완벽히 보호하는 방패가 아닐 수 있습니다. 때로는 산이 무너지듯 삶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 안에서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성경 전체를 통해 우리는 이 진리를 봅니다. 노아의 홍수 때, 이스라엘 백성의 홍해 앞 때처럼, 하나님은 환난을 통해 자신의 구원을 드러내십니다. 중국의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우리도 이 피난처를 미리 경험합시다.
이사야 43:2은 이 위로를 더 구체적으로 합니다. "너희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희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푸젠성의 홍수처럼 물이 넘쳐흐를 때, 하나님께서는 "내가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함께 하심이란, 익사하지 않게 하신다는 보증입니다. 태풍의 물결이 거세게 치더라도, 그분의 손이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이 말씀은 실종자들의 가족에게 특별한 위로가 됩니다. 물이 삼킬 듯 위협해도,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침몰을 막으십니다. 이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됩니다. 그분께서 물 위를 걸으시며 제자들을 구원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요한복음 16:33을 새기십시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태풍 사우델은 세상의 환난을 상징합니다. 폭우, 산사태, 죽음의 공포는 우리를 짓누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이 승리는 우리의 담대함의 근거입니다. 중국 남부의 슬픔을 보며, 우리도 환난을 당할 수 있지만,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개인적인 신앙을 강조합니다. 매일 아침,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믿음이 우리를 지킵니다.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우리는 환난 속에서도 그분 안에서 쉬게 됩니다.
이 성경 말씀들을 우리 일상에 적용해 봅시다. 태풍 소식을 들으며 불안해질 때, 시편 46장을 읊조려 보십시오. 출근길에 비가 쏟아질 때, 이사야의 약속을 떠올리며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느껴보십시오. 가족의 건강이나 직장의 어려움을 겪을 때, 요한복음의 담대함으로 나아갑니다. 실천적인 제자도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오늘,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작은 행동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합시다. 우리의 삶은 폭풍이 아니면 고요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항상 승리자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고난 속 소망을 품읍시다. 태풍은 지나가고, 하나님의 무지개가 뜹니다. 창세기 9장의 언약처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합니다. 중국 남부 주민들이 회복되는 그날을 기다리며, 우리도 매일을 그분의 피난처 안에서 보냅시다. 고통을 인정하지만, 절망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우리를 덮으시리라 믿습니다. 이 믿음이 오늘 하루를 밝혀줍니다.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태풍 사우델로 고통받는 중국 남부 백성들을 위로하시고 실종자들을 안전하게 인도하소서. 우리에게 피난처가 되어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환난 중에도 주님 안에서 평안을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