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4일 월요일오늘의 뉴스

과거를 묻고 새 출발하는 은혜

이란과 UAE의 화해 소식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과거의 상처를 넘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합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그러하니라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와 화목하게 하시고 다시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신 이로 말미암았느니라

고린도후서 5:17-18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에베소서 4:3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아침에 전해진 소식을 들으셨습니까?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UAE의 칼리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와의 회담에서 밝힌 말입니다. 미국-이란 전쟁 이후 오랜 갈등으로 상처받은 두 나라가 '과거를 뒤로하고 새롭게 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전해진 이 소식은, 적대와 긴장의 역사를 가진 이웃 나라들이 대화를 통해 화해의 문을 열고 있다는 구체적인 증거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지도자들이 과거의 아픔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려 할 때, 우리 마음속에도 작은 희망의 불씨가 피어오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화해가 때로 깨지기 쉽듯이, 진정한 새 출발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이 소식을 들으며, 우리 주님의 말씀인 고린도후서 5장 17-18절이 떠오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라.'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완전히 새로워진다고 선포합니다. 이란과 UAE의 지도자들이 과거 전쟁의 상처를 묻고 새 출발을 꿈꾸듯이, 우리도 그리스도를 통해 옛 죄와 실패의 무게를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비유가 아닙니다. 미국-이란 전쟁처럼 깊은 갈등의 역사를 가진 두 나라가 대화를 선택한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화목하게 하시고, 그 화평의 사명을 주십니다. 과거의 아픔이 우리를 옭아매려 할 때, 이 약속이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주님 안에서 우리는 이미 새 피조물이 되었기에, 매일 아침 이 진리를 붙들며 일어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더 나아가 에베소서 4장 32절을 보십시오.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이 말씀은 화해의 실천 지침입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건설적 대화'를 강조하며 과거를 잊기로 한 것처럼, 우리도 이웃과의 갈등 속에서 먼저 용서의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세상의 화해가 정치적 합의에 머무를 수 있지만, 성경의 용서는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에서 흘러나옵니다. UAE 왕세자와의 회담에서처럼, 대화가 시작될 때 하나님의 은혜가 그 자리를 채웁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부드럽게 속삭입니다. 상처 입은 마음을 내려놓고, 그리스도의 용서처럼 무조건적인 친절을 베풀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관계가 새롭게 재탄생합니다.

이 소식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돌아봅시다. 어쩌면 당신의 삶에도 이란-UAE 같은 긴장의 역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족 간의 오랜 다툼, 직장에서의 배신, 친구와의 단절. 이러한 아픔이 오늘도 당신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면, 주님의 위로를 받으십시오. 고린도후서의 새 피조물 약속은 바로 당신을 향합니다. 과거를 묻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압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그 모든 것을 씻어내십니다. 매일 기도하는 시간에 이 말씀을 읊조리며, 구체적인 한 사람을 위해 용서의 기도를 드려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당신의 마음에 UAE 왕세자와의 '건설적 대화'처럼 평화의 물결이 일어납니다.

이 화해의 소식이 우리에게 주는 더 깊은 교훈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세상의 지도자들이 대화로 새 출발을 선택한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화평 계획을 반영합니다. 에베소서의 용서 명령은 단순한 도덕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살아 숨쉬는 생명입니다. 당신의 일상에서 작은 갈등이 생길 때, 이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동료의 실수, 자녀의 반항, 배우자의 오해. 이러한 순간에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는 부드러운 권면이 우리를 인도합니다. 이렇게 실천할 때, 우리의 삶이 세상에 증언이 됩니다. 이란 대통령의 말처럼, '과거를 잊고 새 출발'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합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영원한 화해를 누립니다. 오늘 뉴스가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듯이, 세상의 화해조차도 주님의 은혜를 빌려올 때 지속됩니다. 당신의 마음이 지쳐 있을 때, 이 말씀들 곁에 머무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가까이 계시며, 당신을 새롭게 하십니다. 이 은혜 안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십시오.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이 소식을 통해 보듯이, 하나님의 나라는 화해와 새 출발의 나라입니다. 우리의 삶이 그 나라의 맛을 내도록 하십시오.

기도

자비로우신 아버지여, 이란과 UAE의 화해 소식을 통해 주님의 화평 계획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삶의 과거 상처를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용서하며 하루를 보내게 하시고, 주님의 평강이 우리를 지키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말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