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9일 토요일오늘의 뉴스
늙음 속 꿈을 안아주시는 하나님의 품
인도 노인들의 성지순례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백발이 될 때까지 안고 업으시며 영적 소망을 이루게 하시며, 우리도 그분의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도록 부르십니다.
너희가 백발이 될 때까지 내가 그 처음과 같이 너희를 안고 업고 구원하리라
이사야 46: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최소한의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40
내가 늙고 백발이 될 때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알리며 주의 능력을 모든 세대에게 전파하게 하소서
시편 71:1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아침 인도에서 전해진 따뜻한 소식을 들으셨습니까? 가난 때문에 평생 성지순례를 포기했던 저소득 노인들이 국가의 복지 프로그램으로 꿈의 여정을 떠나고 있습니다. 델리에서 시작해 라자스탄주 등으로 확대된 이 사업은 출발부터 귀환까지 모든 비용을 지원하며, 힌두교, 시크교, 이슬람교, 기독교 성지까지 포괄합니다. '복지 로또'라 불릴 만큼 소중한 기회로, 70세 이상 노인에게는 수행자까지 동행하게 해줍니다. 이 소식을 들으며 우리 마음도 뭉클해지지 않습니까? 삶의 마지막에 다다른 이들의 외로움과 포기된 영적 갈망을 국가가 안아주는 모습이, 얼마나 애틋한지요. 여러분의 삶에도 이런 순간들이 있지 않으신가요? 힘든 나날 속에서 포기했던 소망들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백발이 될 때까지 내가 그 처음과 같이 너희를 안고 업고 구원하리라"(이사야 46:4). 이 약속이 오늘 우리에게 스며들게 하십시오.
이 프로그램의 아름다움은 단순한 물질 지원을 넘어섭니다. 전용 열차와 버스에서 함께 지내는 며칠 동안, 홀로 지내던 노인들은 새로운 관계를 맺고 공동체 유대감을 회복합니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나라가 부모처럼 챙겨줬다"는 그들의 증언은, 존엄성과 삶의 의미를 되찾은 기쁨을 전합니다. 스마트 포털로 신청과 추첨을 공개하며 행정의 투명성까지 더한 이 모델은, 노인들을 '존중받는 시민'으로 세워줍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연상케 합니다. 인도 정부의 돌봄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처럼, 어린아이 시절부터 백발이 될 때까지 한결같이 안아주십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연약함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그분의 품에서 포기했던 꿈들이 다시 싹트는 것을 보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더 깊은 교훈을 마태복음에서 보십시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최소한의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태복음 25:40). 인도 노인들에게 한 국가의 선물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 원리를 반영합니다. 가난한 이들의 영적 소망을 채워주는 행위가 바로 주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이 순례자들이 성지를 방문하며 얻은 평안은, 우리에게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집니다. 그분은 우리의 참된 성지이십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우리의 죄를 씻기시고, 영원한 안식을 약속하십니다. 오늘 이 소식을 통해, 우리 주변의 '최소한의 자들'을 돌아보십시오. 교회 이웃, 홀로 사는 어르신, 포기된 꿈을 안고 사는 이들을 주님께 한 것처럼 섬깁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도 이 순례자들처럼 충만해집니다.
시편 기자의 기도처럼, 주님은 늙음의 때에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내가 늙고 백발이 될 때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알리며 주의 능력을 모든 세대에게 전파하게 하소서"(시편 71:18). 인도 노인들이 순례 후 후대에 전할 이야기처럼, 우리도 주님의 은혜를 증언합니다. 이 여정은 물리적 이동이 아니라, 영적 성숙의 과정입니다.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알리고, 그분의 힘을 세대에 전하는 삶이 바로 제자도의 길입니다. 여러분의 일상이 이런 순례가 되십시오. 출근길, 가정에서, 직장에서 주님의 품을 기억하며 걸어가십시오. 백발이 되더라도 그분의 업은 변함없습니다.
이 소식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통합적 돌봄을 깨닫습니다. 인도의 프로그램이 물질, 관계, 영적 욕구를 아우르듯, 주님의 은혜는 우리 전부를 포괄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영원한 성지순례를 경험합니다. 하늘 성읍으로 이끄시는 그 여정에서, 모든 고난이 위로로 변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에 스며든 아픔을 주님께 드리십시오. 포기했던 소망을 다시 안아주실 그분의 손길을 느껴보십시오.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여한이 없다"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이 여러분 안에 넘치기를 빕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인도 이야기처럼 주님은 우리를 부모처럼, 목자처럼 돌보십니다. 매일의 작은 순례에서 그분의 임재를 맛보십시오. 은혜로 시작된 이 여정이, 영광으로 완성되리라 확신합니다.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인도 노인들의 순례처럼 우리를 백발이 될 때까지 안고 업어주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포기된 소망을 채워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최소한의 자를 섬기게 하소서. 주의 힘을 세대에 전하는 삶을 살게 하시며, 평안 가운데 오늘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