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0일 일요일오늘의 뉴스
피난처 되신 하나님, 난민 선수들의 용기 있는 발걸음
시리아 내전으로 고통받는 난민 태권도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출전 소식을 통해, 환난 중에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피난처 되심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이 우리 피난처시요 힘이시라 환난 중에 우리가 의지할 큰 도움이시라
시편 46:1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붙들리라 내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내가 주릴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유숙하게 하였고 벗기웠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너희가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마태복음 25:3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처음으로 난민팀이 등장했습니다. 시리아 내전의 상처를 안고 요르단 아즈라크 난민캠프에서 태권도를 배우며 자란 두 선수, 마무드 자심 무함마드와 탈라 하산 후나이디가 그 주인공입니다. 남자 80kg급과 여자 49kg급에 출전하는 이들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가족과 고향을 잃고 피난 온 몸으로, 나고야의 경기장에 섰습니다. 박수가 쏟아진 그 순간, 그들의 눈에는 어떤 감정이 스쳤을까요? 고통의 기억이 스며들었을 그 발걸음이, 우리에게도 조용히 속삭입니다. 세상의 환난이 그들을 짓누른 그곳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피난처가 되십니다.
성경은 이런 환난의 순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줍니다. 시편 46:1 말씀처럼, "하나님이 우리 피난처시요 힘이시라 환난 중에 우리가 의지할 큰 도움이시라." 이 시편은 땅이 흔들리고 산이 무너지는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선포합니다. 시리아의 전쟁터에서 도망쳐 요르단 캠프로 온 두 선수에게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가 아닙니다. 아즈라크 캠프에서 세계태권도연맹의 도움으로 태권도를 접한 그들의 삶은, 마치 이 시편의 약속처럼 하나님의 힘으로 재건되는 여정입니다. 전쟁이 빼앗아간 안식을, 하나님께서 친히 피난처로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그들의 용기가 어디서 나오는지 깨닫습니다. 그것은 세상의 박수가 아니라, 환난 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도움입니다.
더 깊이 들어가 이사야 41:10을 보십시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붙들리라 내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선지자는 포로된 백성들에게 주신 이 약속은, 오늘날 난민 선수들의 발걸음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시리아에서 요르단으로, 다시 일본의 경기로 향하는 그 여정은 두려움과 놀라움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하시며 그들을 굳세게 하시고 붙들어 주십니다. 아즈라크 캠프의 태권도 아카데미가 열린 2018년 이후, 무함마드가 태권도를 통해 새 삶을 찾은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오른손이 그를 붙들고 계신 증거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속삭입니다. 삶의 전쟁터 같은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를 놓지 않으신다는 것을요.
주님께서는 이러한 나그네들을 통해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25:35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내가 주릴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유숙하게 하였고..." 하시며, 이런 자들을 섬기는 것이 곧 주님을 섬기는 것임을 가르치십니다.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박수를 보낸 관중들처럼, 우리는 이 난민 선수들을 통해 주님을 만납니다. 그들의 메달 도전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닙니다. 전쟁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 증언이며, 하나님의 자비를 드러내는 순간입니다. 다음 달 2일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질 그 경기는, 세상이 처음 보는 아시아 난민팀의 역사적 도약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깨닫습니다. 나그네를 유숙하게 하는 작은 손길이, 하나님 나라의 큰 역사에 동참하는 길임을.
이 소식을 통해 우리 일상에 적용해 보십시오. 어쩌면 당신의 이웃에도, 마음속에 시리아 같은 전쟁터를 간직한 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피난 온 듯 지친 동료, 가정에서 고통받는 가족. 그들에게 시편의 피난처를, 이사야의 굳세김을 전하는 우리가 됩시다. 태권도 도복을 입고 도장으로 나아간 두 선수처럼, 우리도 매일의 환난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아시안게임의 1만798명 선수들 중 그 2명이 빛나는 이유는, 그들의 용기가 하나님의 은혜에서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오늘 하루도 이처럼 주님의 힘으로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이 로마서 8:28의 약속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전쟁의 아픔이 태권도의 발차기로 변한 이 이야기처럼, 우리의 고난도 주님 손에서 선한 열매로 바뀝니다.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고, 주님의 피난처 안에서 쉬십시오. 아시안게임 난민팀의 발걸음이 우리에게 주는 위로처럼,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 곁에 계십니다. 이 소식을 통해 희망을 품고 하루를 시작합시다.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을 굳세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시리아 난민 선수들의 고통을 아시고 그들을 붙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환난 중에 피난처가 되어 주시니, 우리도 주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나그네 된 이들을 품으시고, 우리에게 섬기는 사랑을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